Miral Church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49: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49: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오늘은 야곱이 죽기 전에 자기 아들들에게 복을 빌어주는 내용 중에 네번째 아들인 유다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대인이라고 하는데 유대인이라는 말도 유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스라엘 왕국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을 때 유다지파는 베냐민 지파와 함께 남유다를 건설했고 이후 북이스라엘이 먼저 망하고 남유다가 끝까지 남아있다가 결국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왕에게 망하게 되었지만 끝까지 살아남았고 다시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합니다. 유다지파에서 다윗왕과 예수님이 태어나셨듯이 유다지파는 지도자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곱의 예언을 보면 지도자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보면 그리스도를 말미암은 영적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이 예언은 우리의 예언으로 받고 이 말씀 따라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 말씀을 보겠습니다.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라는 뜻은 찬양이라는 뜻이라는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의 마지막 150편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을 찬양을 말하고 있습니다.

150: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150: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150: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150: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150: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지도자의 첫번째 조건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원수를 멸하고 다른 형제들이 절을 하는 즉 지도자가 된다는 것인데 유다의 사명과 정체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살면 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놓치고 잊어버리고 살면 하나님도 잊어버리고 하나님 없는 세상사람처럼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세상을 다스리고 많은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리더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원수를 제압하고 많은 이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왕과 같이 자기백성들을 다스릴 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왕은 백성들을 종처럼 부리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왕의 모습은 섬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땅의 진정한 왕으로 오신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기 위해서 그리고 많은 이들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내어주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낮아지면 높아지고 비우면 채워지고 죽으며 다시 사는 세계. 섬기는 자가 왕이 되는 세계입니다. 이것을 주님께서 삶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런 길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백성들이 우리를 존경하며 우리를 따라올 것입니다.

49: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이것은 지도자의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지파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을 지도해야 할 지도자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나귀를 포도나무에 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타고 들어가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등에 태우고 성으로 들어가야할 나귀와 같은 자들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모시고 주님을 태워서 왕이 되게 해야 할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포도나무에 매여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늘 예수님과 연합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5장에 보면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과 연합하게 될 때 우리는 열매를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자라 하면서 포도나무이신 주님과 연합되어 있지 않고 다른 나무에 매여 있으면 있으면 어떻게 되겠나? 내가 매여 있는 것에 종이 되는 것이므로 주님을 모실 수 없고 주님을 섬길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주님과 연합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옷을 포도주에 빤다고 했습니다. 옷이라는 것은 계시록에 보면 세마포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습니다.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영적인 지도자들은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즉 삶이 주님의 삶을 따라 옳은 행실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더럽혀진 모습이 있다면 포도주에 옷을 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행실을 포도주에 빠는 자들이 가지게 되는 권세가 있습니다.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자기 두루마기 옷이고 행실입니다. 이것을 빠는 자들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하늘의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는 자기 삶이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사는 삶이 되어야 하고 그리고 또 한가지,

49: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포도주에 취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포도주는 성령을 상징하니까요. 성령에 취해 살아야. 성령은 진리라고 했습니다.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에 늘 취해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율법이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고 했습니다.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삶이 되면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러한 삶이 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요. 많은 이들을 리드하는 영적 유다지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부르심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왜 이런 삶이 되어야 하나? 말씀 없이 누구를 이끌 수 있겠나? 말씀에 푹 빠져 있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

말씀으로 대화하고 말씀으로 기도하고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

우유 어머니의 젖입니다. 모유. – 피와 같다고 합니다. 그처럼 소중한 것을 아기에게 주는 것. 그것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은혜에 취해 살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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