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예루살렘의 아름다운 예언의 말씀입니다.
사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2: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말일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때 끝날을 말하는 것인데 끝날이 되면 여호와 하나님의 전의 산이 모든 산보다 으뜸이 되어 많은 백성들이 모여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전까지 전쟁을 일삼았던 자들이 전쟁을 하지 않는 시대. 본문에서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서로를 찌르며 싸웠던 무기가 변해서 이제는 농사를 짓는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한 때를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모든 이가 기다려왔던 때인가? 이 시작은 나 한사람부터 그리고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져서 우리의 지역과 나라에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되는가? 입니다. 3절을 다시 보면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시온에서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나오는데 그 말씀이 우리를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사11장에 보면 끝날에 대한 예언이 또 나옵니다.
사11: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11: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11: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세계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떠했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찌르며 해를 입히고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왔던 시대였습니다. 마치 하루 하루의 삶이 전쟁을 하는 것 같은 치열함과 긴장 속에서 살아온 세월이었습니다. 냉전이라고 해서 겉으로는 평화로운 척 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전쟁 중에 상태. 그러나 그 때가 되면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전까지는 어린 양은 이리의 먹잇감이었는데 이제는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피흘림이 사지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물의 이야기가 아니고 사람을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이리 같이 사납고 사자처럼 포악한 사람들 안에 있었던 폭력과 혈기가 사라지고 이제는 평화롭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언제 이런 때가 오는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될 때 이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 즉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 충만하게 되는 때. 이 때를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전1: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증인이 되는 것입니까? 주님을 증거하는 것이죠.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연약한 자들이 주님을 증거하게 되느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너희가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야 가능케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일은 성령께서 주관해 가시는 세계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우리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능력을 받을 때 이 모든 것이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어떻게 우리 가운데 오게 되었습니까? 고별설교를 보면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떠나면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성령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의 시대를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사도행전2장을 보면 오순절 늙은이나 젊은이나 남종이나 여종에게 모든 육체에 성령이 임하게 된 기록이 있습니다. 롬8장에는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며 간구하시며 우리를 도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성령을 구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구하고 성령을 받아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롬6장에는 불의의 병기였던 자들이 이제는 의의 병기가 되라고 사도가 말했습니다.
롬6:12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그러면서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순종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할지라도 성령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누구입니까? 불순종하는 자들입니다. 성령을 받아서 뭘 하겠다는 것입니까?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주의 증인이 되라는 것인데 불순종할 거라면 성령을 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누구나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지만 이 세계는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가? 성령을 받고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서 우리의 가정과 이 나라와 이 온 땅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