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오늘은 2023년의 첫 새벽예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1편의 말씀을 함께 보려고 하는데요. 이 1편 말씀은 두가지 삶의 길에 관한 말씀입니다. 복을 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자들, 올 한해 우리가 하나님의 큰 복을 다 받는 사람들이 다 되기를 원하는데요. 누가 어떤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는가? 시편1편은 매우 짧은 여섯개의 절로 되어 있습니다. 1절부터 보겠습니다.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먼저 1절을 복을 받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악인의 꾀를 쫒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꾀라는 것은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을 말합니다. 그런데 악인들은 악한 꾀를 가지고 있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것을 받아도 그것을 나쁘게 부정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면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쪽으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고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고 했습니다.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활과 영생의 삶을 가졌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일 수 없고 절망적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다 죄인들이 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더 이상 죄인의 길을 따라가면 안됩니다. 이제는 말씀을 중심삼고 말씀을 따라사는 의인의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복 있는 자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오만한 자는 교만한 자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첫번째가 바로 교만입니다.
잠 6: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6: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6: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6: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우리가 이런 자들이 되면 안됩니다.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러분, 악한 꾀를 가지고 있으면 죄인의 길을 따라가게 되고 그래서 결국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게 되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악은 모양만 있어도 안되는 것입니다. 다 버리라고. 그러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것을 듣고 주야로 묵상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도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다 복을 받고 형통한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하지 말고 말씀을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 하려고 하지 말고 말씀을 지키고 행하려고 하라고. 그러면 우리의 길이 평탄하게 되고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편에서는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은 뭐니뭐니 해도 열매입니다. 열매 맺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무는 열매로 아는 것입니다. 복 있는 자의 삶, 형통자의 삶이라는 것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인 것입니다. 그의 열매가 그의 인생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올 한해 하나님의 큰 복을 받고 형통한 자의 삶이 되어서 아름다운 열매 가득 맺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자면 연합이 정말 중요합니다. 주님과 연햡하고 말씀과 연합하고 교회와 연합하고 중심과 잘 연합해야 합니다. 연합을 방해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면 무엇인지 잘 알고 그것을 멀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연합이 되고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니까요. 계속 보면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우리의 삶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 보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세상에 인정을 받기보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 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주님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시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시험은 시련입니다. 시련, 고난을 잘 참아야 한다고. 어떤 삶을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인정하시나? 의인의 길을 따라가는 자들. 이들의 삶을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의인의 길 가운데 많은 시련이 있기 마련입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이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온전한 의인들은 아닙니다. 여전히 죄를 이기지 못하고 늘 죄에 져서 죄를 짓고 행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의 길을 따라가는 자들이 아니죠. 어떻게든 의인의 길을 따라 살고자 발버둥치고 사는 것이 아닙니까?
이런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이런 우리의 삶을 인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받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성을 좇아 우리도 그렇게 따라살고자 한다는 것을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악인의 길을 따라 살면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보인다 할지라도 결국은 다 멸망받아 사라진다는 것. 그러나 의인의 길을 찾아 그 길을 따라가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놀라운 하나님의 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어떤 삶을 살아야겠습니까? 성구 다 뽑으셨지요. 여러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귀한 말씀 잘 붙들고 그것을 좇아 풍성한 과실을 맺는 자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옳다 인정하심을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