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l Church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7: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주님은 우리에게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주신다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 말씀을 붙들고 열심히 구하고 찾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풍족하게 넉넉하게 우리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얻지 못하는 이유는 구하라 하셨는데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약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고 끝까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할 때 우리는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왕상18: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18: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18: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18: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18: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엘리야의 기도입니다. 엘리야는 가물어 메마른 땅에 어떻게 비를 내리게 했는가?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무릎 사이에 얼굴을 어떻게 넣을 수 있을까요? 허리가 휘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엘리야는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한 두번 기도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일곱까지 기도했습니다. 7이라는 숫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복음서에 보면 베드로가 주님께 형제가 범죄하면 몇번을 용서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7번을 용서하면 되냐고. 그랬더니 주님께서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끝까지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일곱번까지 기도했다는 것은 이루어질때까지 끝까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까? 기도는 이루어질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도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기도해야 할 부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기해야 합니다. 

약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5: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그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가 간절히 기도했기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또 그가 간절히 기도했기에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우리가 욕심을 내고 시기해도 얻지 못하는 것은 간절히 구하지 않고 끝까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구하고 끝까지 구하면 다 얻게 되고 찾게 되고 열리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간절히 구한다 할지라도 안 될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왜 간절히 구하고 열심히 구하고 끝까지 구해도 얻지 못하고 받지 못하는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할 때 잘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무엇에 쓰려고 구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구하는 이유와 목적이 사사로운 개인의 욕심과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것은 아닌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먼저 구하고 우리의 쓸 것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보면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나서 11절에 보면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 다음에 우리의 쓸 것은 놓고 기도하는 것 – 이것이 우리 기도의 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하지 못하고 잘못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제대로 된 기도를 하고 있는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망할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롬8장에 보면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누가 있는가? 성령께서 함께 계십니다. 무엇을 놓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우리에게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친히 간구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기도가 제대로 된 기도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우리를 깨우쳐 주시고 우리를 가르쳐 주셔서 우리가 제대로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 듣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말씀 들을 때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제대로 된 기도를 하고 그래서 우리의 모든 기도가 상달되고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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