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예지 예정을 따라 이 땅에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예정에 대한 믿음을 놓치면 안됩니다. 이것이 흔들리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다 흔들립니다.
이 시간은 말씀을 통해 예정에 대한 믿음을 바로 세우는 귀한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초행 길을 갈 때 네비게이션을 따라 가잖아요.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잘 가야 할텐데 잘못 된 길로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네비게이션이 곧 바로 다시 길을 찾아서 안내를 해줍니다. 신앙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잘 가야 하지만 우리가 무지해서 착각하고 오해해서 잘 알아보지 못하고 잘 듣지 못해서 잘못된 길을 갈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잘못된 길을 간 것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며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분이십니다. 누군가가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말씀을 보겠습니다.
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신령한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택정함을 받았다는 것이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흔히 우리가 믿음을 세워서 주님의 제자가 되고 주의 길을 가는 것이리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우리를 세우신 것입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했다고 했습니다.
정리해 보면 우리를 택하신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택함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태어난 것도 지금 우리가 가는 길도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정하셔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다 해도 결코 무너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우리를 세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실 것이고 또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까지도 하나님께서 바꾸어주시고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의 모습이 어부요 세리와 창기들이었습니다. 제자 되기에 너무나 부족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을 바꾸셔서 놀라운 주의 사도로 쓰시지 않았는가? 당시 바리새인들, 율법사 교법사들도 당하지 못하는 놀라운 복음의 증거자들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이끌어 가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이 믿음 안에 불가능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자녀가 되었습니까? 우리는 본래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고 하나님과 멀리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거져 받은 이 은혜를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드러내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자녀에게 다 복종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 이것을 들어쓰고 있지 못할 뿐이지 자녀에게는 자녀의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자녀의 권세를 드러내고 살수 있을까요?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 곧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가 주님의 제자임을 나타내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임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워할 일이 있어도 미워하지 마시고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주님의 뜻입니다. 미워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워하면 우리 몸에 독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미움을 통해서 점점 우리 몸이 망가지는 것입니다. 몸의 병은 마음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편하고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야 몸도 건강하지 않겠습니까? 마음이 안 좋은데 몸이 건강하기를 바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에 평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통해 오는 평안입니다. 이 평안을 품고 살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걱정하십니까? 하나님이 계시고 주님이 계신데 또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며 기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사랑하며 살 수 있을까?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죽어가던 자도 살아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서로 사랑하는데 쓰라고 주신 시간입니다. 사랑하지 않고 살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사랑의 지어진 우리가 맺을 수 있는 열매는 사랑의 열매 밖에 없습니다. 다른 열매 맺으려고 애쓰기 보다 사랑의 열매 맺으려고 애쓰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창조가 된 이유와 목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의 예정은 창세 전부터 있었습니다. 이 세계가 지어지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예정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 사람 한 사람 지으시고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만남도 그렇습니다. 인간적인 뜻을 따라 만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절대 예정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만난 것이고 그렇게 가정을 이룬 것이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사롭게 대하면 정말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서로를 대하며 서로를 높여주며 귀하여 여길 수 있어야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놀라운 축복 속에 우리가 있음을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살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사도가 계속 말씀합니다.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6절을 보면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12절을 보면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4절도 보면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는 반복적으로 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예정의 가장 귀한 세계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찬송하기 위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자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드러나고 나타낼 자들로 우리를 지으신 것이고 그렇게 우리를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입니까? 우리가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보고계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그렇게 영광을 드러낼 자들로 변화시키고 이끌어 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고 뜻하지 않은 일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우리를 예정하시고 우리를 더 좋은 곳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이끌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마시고 오히려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주의 길을 따라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하나님의 귀하고 거룩한 자녀 된 자들임을 잊지 말고 스스로를 귀하고 보고 또 거룩한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