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l Church

 

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11: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얻을 수 있을까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말씀해주시고 난 후에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 본문을 보면

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11: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주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세명이 나옵니다. 여행중에 찾아온 친구가 있고 떡 세덩이를 빌리는 친구가 있고 또 그것을 빌려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 여러분, 우리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구라도 다 해당이 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여행중에 찾아온 친구일 수 있습니다. 밤에 찾아왔다는 것은 뭔가 딱한 사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떡을 세덩이를 빌리는데 왜 세 덩이일까?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있습니까? 한 사람이었다면 한 덩이를 빌렸을텐데 세덩이라는 것은 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사람은 누구일까요?

18: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18: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18: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18: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18: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18: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18: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18: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이 말씀은 아브라함이 천사 세명을 대접하고 이삭을 얻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찾아온 세명을 그냥 보내지 않고 물을 가져다가 발을 씻기고 떡을 만들고 송아지를 잡아 요리를 해서 먹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들이 자기에게 복을 주실 분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아브라함이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아브라함은 그렇게 살아왔던 것입니다. 더운날 자기 집 앞에 있는 자가 있다면 그냥 보내지 않고 그들을 먹이고 쉬게 하고 잘 대접해주는 것이 아브라함의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하고 넓고. 조카 롯과 함께 지내다가 롯과 가축과 아브라함의 가축이 많아지자 아브라함은 먼저 롯에게 원하는 곳을 찾아 가라고 합니다. 먼저 롯에게 좋은 땅을 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했던 아브라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하면 믿음의 조상이라고만 생각하지만 아브라함은 이렇게 따뜻하고 사랑이 많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아브라함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나타나셨던 것이고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13: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13: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손님 대접을 잘 하다보면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하여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도 그러했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신부를 찾으러 온 사환에게 물을 주고 낙타 열마리까지 물을 다 먹여주는 정말 후덕함으로 말미암아 결국 그가 열국의 어미가 되었습니다.

,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지금 세덩이를 빌린다는 것은 천사 세명을 대접하여 복을 받았던 아브라함을 연상케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어떻게든 잘 대접해야 하잖아요. 복이 여기서 결정이 되는 것이니까요. 자기가 지금 떡이 없다고 그냥 가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자기 복을 자기가 차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비록 자기가 떡이 없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친구집에라도 가서 떡을 빌리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간절하겠나?

본문을 보면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벗 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않을지라도 그 간청함으로 인하여 일어나 원하는대로 준다는 것입니다. 또 떡을 빌려주는 자는 그의 선행으로 인해 또 복을 받게 되지 않겠습니까? 나에게 떡을 빌리는 자가 있다면 그가 나에게 복을 빌어줄 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여러분, 우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배고픈 친구를 먹어야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배고픈 자들을 잘 먹일 때 결국 우리가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본문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떡 좀 빌려달라고 말을 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세계라는 것은 해본 사람만 알아요.

왜냐면 그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결코 빌릴 수 없는 상황이고 환경이고 그에게 내가 너무 하는 것 같고. 어제도 빌렸을지 몰라요. 그런데 또 빌려달라고 말하기가 쉽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떡을 빌리는 자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우리로 인해서 그가 복을 받는 것이니까요.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그에게도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떡을 얻고 그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세우셔서 그를 통해서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셔서 우리를 통해서 이 땅에 복을 내려주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많은 이들에게 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천사들을 대접하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축복하고 떡을 빌리는 자에게 떡을 내어주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이니 우리가 이 세계를 잘 알고 간청함으로 떡을 빌리고 그도 복을 받게 하는 이 세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 잘 기억하시면서 천하 만민에 복을 내려주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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