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l Church

어느 보컬의 간증...

관리자 2023.08.26 14:00 조회 수 : 68

저는 이번 썸머 캠프 보컬로 섬기면서

 

썸머 캠프 시작전 리허설을 할 때 선생님께서 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비행기가 하늘로 올라기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작아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만을 보시고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러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저렇게까지 기뻐하시고 우리를 격려하실까? 우리가 무엇이라고 우리에게 찬양 받고 싶어 하실까? 우리가 잘 하든 못 하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존재가 아니시지 않나. 하지만 이번 성경강의를 통해 깨닫게 하시고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을 주고 받는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을 받아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에 사랑과 감사와 경배를 넣어 더 열심히 찬양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 때,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진짜 힘들다 그냥 하지 말까 이런 마음으로 찬양하고 있었고 또 목소리는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서운하고 지쳐있었습니다. 

 

  그렇게 지쳐있었을 때, 옆에 계신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일은 힘들지 않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그 분께서 "힘들긴하지 그런데 내가 좋아서 하는거야 그래서 재밌어" 라고 하셨습니다.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찬양하는 것은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서 또 내가 좋아서하는 것이니까 기뻐해야 마땅한 일인데? 그레서 저는 포기하기 싶다라는 마음을 크게 회개하고 내가 이런 마음으로 예배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목이 않좋고, 코로나가 걸리는 등 많은 사단의 방해가 있어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저를 내버려두시지 않고 저를 구해주었습니다. 제가 딱 한마디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하면 저에게 달려와 안아주셨습니다.

 

  제가 무너지고 찢어져도 하나님의 나에 대한 사랑을 확신 하니까 내 능력을 부정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것이 너무나 쉬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께선 저에게 힘까지 더해 주셨습니다. 그레서 찬양이 너무나 기뻣고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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